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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_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_최혜원
Author
관리자
Date
2016-05-11
Views
5
| 파견기간 | 2014년 겨울학기~2015년 봄학기 |
교 환 학 생 귀국 보고서 |
소 속 | 경제학부 |
| 파견국가 | 캐나다 | 성 명 | 최혜원 | |
| 파견대학 |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작성일 | 2015.10.3 |
- 파견대학
- 개요
-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 학업
-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본교 경제학부의 게임이론 수업입니다. 저는 Julina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천사이십니다. 게임이론의 기본인 게임의 정의부터 시작하여 적용까지 아주 쉽게 설명해주는 수업입니다. 총 여섯번의 problem set과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있었습니다. 난이도는 평이하고, 교수님도 학생에 대한 열의가 넘쳐나 매우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ECON 371 Economics of The Enviornment
본교의 환경경제학 수업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총 세번의 과제 제출과 중간, 기말고사가 있었습니다. 본교 경제학부의 수업과 비슷하게 일방적인 강의자료 전달의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환경문제에 대해 경제학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 주제 자체의 흥미도는 높습니다만, Brian Copeland 교수님이 조금 작게 말씀하시고 중얼대시는 경향이 있어 졸리기도 합니다.
ECON 225 : Understanding Globalization
지구온난화, 유럽 경제위기, 경제성장론 등 매우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200명이 넘는 대형 강의이지만, 10명정도로 매우 작은 조로 나누어 토론을 하는 튜토리얼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경제성장론 등 이론적인 내용에 치우쳤다면, 뒤에 가서는 현재 세계 경제의 이슈가 되는 토픽들을 뽑아 유동적으로 진행하십니다. 인도 교수님이라 가끔 알아듣기 힘들 때도 있었지만, 워낙 오픈 마인드이시고 학생들을 존중하시는 좋은 분이라 학생과 교수 사이에 여러 가지 피드백이 오고 가는 모습이 매우 좋았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튜토리얼 발표가 큰 평가방식입니다.
ECON 234 : The Wealth and Poverty of Nations
총균쇠, The Haves and the Have Nots, The Mystery of Capital 이렇게 세권의 책을 읽고 그것에서 나온 내용을 딥하게 리뷰하는 수업입니다. 세 권의 책 뿐만 아니라 많은 양의 리딩을 학기 중에 모두 읽기가 빡셌지만, 돌아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자체는 그 리딩을 바탕으로 리뷰하는 형식이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이렇게 시험 두번만 있습니다.
ECON 335 : Introduction to International Trade
본교의 국제무역론에 해당하는 수업입니다. 총 여섯번의 프로블럼 셋과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평가합니다. 난이도는 평이하며, 숙제가 좀 많아서 귀찮다는 것 말고는 괜찮은 수업입니다.
ASIA 356 Korean Cinema
1940년대 한국영화 기원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영화의 역사를 다루고, 그와 관련된 한국의 여러 사회문제들을 짚어 보는 수업입니다. 교수님은 놀랍게도 한국인이 아닌, 한국영화를 중요 연구주제로 연구하고 계신 미국계 흑인 여교수님이었습니다. 듣는 학생들도 한국인들보다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캐나다인, 중국인들이 많습니다. 중간, 기말은 없고 발표 한번과 리딩을 통한 퀴즈로 평가되어 로드는 거의 없습니다. 재미있는 수업입니다.
ASIA 371 : Foundations of Chinese Thought
중국 고대 철학사를 영어로 읽고 토론하는 수업입니다. 갑골문부터 시작하지만, 주로 논어, 맹자, 순자 등 춘추전국 시대 제자백가의 철학을 영어로 읽고, 그에 해당하는 중국 철학사 논리를 교수와 학생들이 토론하며 함께 배워가는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놀랍게도 중국인이 아닌 미국인입니다. 또 열린 마음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하고, 수렴하시는 굉장히 젠틀하고 합리적인 교수님이어서 학기내내 더 열린 마음으로 중국 철학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그리고 유토피아 프로젝트라고 이상향을 블로그에 만들어 보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CHIN 321, CHIN 323 : Business Chinese I, II(Heritage)
중국 태생들만 들을 수 있는 수업(Heritage)이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담당 교수와 Asian studies office에 자신이 그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 중국에서, 그리고 중국인들끼리 비즈니스할 때의 대화를 배울 수 있으며, M&A, 부동산 투자, 마케팅, 가격 협상 등 다양한 경영 지식을 중국어로 배웁니다. 수업 구성원은 저를 포함한 세명의 외국인말고 모두가 중국인이었고, 수업은 모두 중국어로 진행된 나머지 쉽지는 않았습니다. 교수님마다 편차가 크나, Mingzhu Lu 교수님은 굉장히 친절하시고, 한국인인 저를 위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여 도와주셨습니다. 다른 남자 교수님은 듣거나 말거나 별로 신경 안 쓰시니, 이 수업을 들으시려면 Mingzhu 선생님을 들으세요.
- 외국어 습득 정도
- 학습 방법
III. 생활
-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 여가 생활
- 기타 보고 사항
또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Pacific Education for Kids라고 중국인 연합회가 있는데, 연중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고, 5월부터 중국 본토의 시골에 들어가서 중국 초등학교에서 중국 초등학생들을 가르쳐 주는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에 인터뷰 지원을 해서, 교환 학생 생활중에는 중국인들과 같이 커리큘럼을 준비해서, 캐나다 교환 끝나자마자 중국에서 한달동안 중국인들과 부딪히며 중국 구이저우 성의 다양한 사회문제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해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이 PEAK라는 동아리에 가입해 보세요.
-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일년이 언제 갔을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정말 빨리 갔습니다. 긴 외국 생활이 처음이라 처음에는 헤매는 것도 많고 외로움도 탔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다양한 것을 먹고, 다양한 것을 보고, 느끼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리고 잊지 못할 소중한 교환학생 생활을 만들어 나갔던 것 같습니다. 영어도, 중국어도,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다문화의 도시였습니다. 밴쿠버에서는 미국 서부도 내려갔다 오기 편해서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면서 정말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 인생의 대격변이 일어나기도 했구요. 교환학생은 진리입니다. 밴쿠버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일생에 한번은 가봐야 하는 도시이니 강추입니다! 자연과 젠틀한 캐나다인의 도시, 대학생 때 꼭 누려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