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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_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_류명화
Author
관리자
Date
2016-05-11
Views
7
| 파견기간 | 2015.9-2015.12 |
교 환 학 생 귀국 보고서 |
소 속 | 중어중문학과 |
| 파견국가 | 캐나다 | 성 명 | 류명화 | |
| 파견대학 | UBC |
작성일 | 2016.1.8 |
- 파견대학
- 개요
-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UBC의 광활한 캠퍼스의 반 이상은 기숙사가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러 기숙사가 있습니다. 교환학생들은 주로 Fairview Crescent와 Walter Gage Residence에 머물게 되니 그 둘에 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Fairview는 2-3층의 캐나다 가정집 형식을 하고 있고 4명이서 한 유닛에 배정받습니다. 제가 살던 집의 경우에는 2층에 욕조가 딸린 샤워실과 화장실이, 1층에는 화장실과 부엌, 거실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샤워 공간이 하나뿐이라 걱정했는데 유닛 메이트들 모두 생활 패턴이 달라서 딱히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거실에는 탁자와 소파가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부엌이 넓은 편이라서 친구들을 불러서 요리해 먹기 좋은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또 Fairview 집들이 모여 있는 곳 한가운데에 한국인 분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데 6시면 문을 닫는 일반 카페와 달리 11시까지 하는데다가 공부하는 분위기라서 시험 기간에 이용하기도 좋았습니다. 근처에 있는 village 라는 상가에 헬스장 및 각종 저렴한 식당들이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주택 양식이다보니 벌레가 상대적으로 자주 출몰한다는 점과 인문사회대 수업을 듣는 곳과의 거리가 도보 25분 정도로 멀다는 것입니다.
Walter Gage Residence는 고층 아파트 건물로 한 유닛에 6명의 학생이 살게 되어 있습니다. 1층에 24시간 데스크가 있어서 보안이 좋은 편이며 로비에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한 게이지의 크나큰 장점은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문사회대 과목이 열리는 건물들과 도보 5분 거리이며 UBC에서 가장 큰 도서관들과 헬스장에도 인접해 있는데다가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학교 밖으로 나가기에도 용이합니다. 단점을 꼽아보자면 부엌이 좁아서 유닛 메이트 두 명만 있어도 함께 요리하기가 불편하다는 것과 거실이 좁아서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 학업
-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1) Chinese Modern Fiction in Translation
중국 현대 문학 11편을 영어 번역본으로 읽고 토론하는 과목입니다. 월, 수, 금 수업이었는데 매번 약 100쪽 가량의 분량을 읽어 갔으며 2회나 3회에 한 번 꼴로 팝 퀴즈를 보았습니다. 학기 중에는 총 세 번의 페이퍼가 있어서 persuasive essay, compare and contrast essay, final paper(중국 현대 문학에 대한 나름의 이론을 만들기)을 쓰게 되며 이 페이퍼들이 성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교수님께서 열정적이시고 전달력도 굉장히 뛰어나신 분이기에 여러모로 얻어가는 게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꾸준히 밀리지 않고 책을 읽어가는 게 중요했지만 책을 다 사기에는 부담이 되어서 저는 도서관을 주로 이용했으며 e-book이 있는 작품의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여 공부해 갔습니다. 중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2) Personality Psychology
강좌명 그대로 성격심리학을 배우는 과목입니다. 저는 David King이라는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교재에서 중요한 부분을 확장해서 설명해주시고 흥미로운 사례들(마이클 잭슨, 스티브 잡스와 같은 유명 인물들을 성격 심리학의 이론을 적용해서 분석합니다)을 함께 제시해주셔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은 midterm 1, 2 와 final로 총 세 번 진행됩니다. 비중은 모두 33%씩으로 같으며 교재와 강의를 모두 꼼꼼히 암기하면 충분히 잘 볼 수 있는 식으로 출제됩니다.
- 외국어 습득 정도
- 학습 방법
III. 생활
-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밴쿠버 물가는 외식비를 제외하고는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습니다. 장을 봐서 먹는다면 오히려 한국보다 좋은 식재료를 싸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외식을 할 경우에는 애초에 가격이 한국의 1.5배인데다가 팁도 15%를 줘야 하므로 학생 신분으로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학교 밖으로 나가 제대로된 식당을 가는 경우에는 앞에도 언급했다시피 한국 가격의 1.5배 정도의 외식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UBC에서 버스 타고 15분 거리인 키칠라노 지역에 각종 독특하고 분위기 좋은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또 다운타운에도 여러 맛집이 많으니 YELP같은 맛집 앱을 이용하거나 페이스북에서 밴쿠버 맛집 페이지를 팔로우 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마지막 한 달은 만났던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한다고 거의 매일 두 끼를 외식하다보니 지출이 커져서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밴쿠버의 유명한 맛집을 가봤다는 생각에 후회는 없습니다.
교통은 학교에서 주는 Compass card를 사용하면 밴쿠버 지역의 어디나 자유롭게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한 달 단위로 카드 등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해당 사이트에 가셔서 클릭만 하면 되니 매우 간편합니다.
통신은 한국 핸드폰을 들고 가서 FIdo라는 통신사의 플랜에 가입했습니다. 한국에 비해서 비싼 가격에 적은 데이터량이지만 학기 초에는 학생 프로모션 행사가 많으니 가입하실 때 꼭 학생이라고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 여가 생활
- 기타 보고 사항
-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