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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_Stony Brook Univ._유정민
Author
관리자
Date
2016-05-11
Views
6
| 파견기간 | 2015년 가을학기 |
교 환 학 생 귀국 보고서 |
소 속 |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
| 파견국가 | 미국 | 성 명 | 유정민 | |
| 파견대학 |
- 파견대학
- 개요
-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중요한 것은 SOLAR 사이트에서 수강신청을 할 때 수강신청 이전에 꼭 SOLAR에 걸려있는 hold를 다 풀으셔야 합니다!! 개강 전 수강신청 기간부터 전공은 안되지만 hold를 다 풀은 경우 교양 (미술, 음악, 연기) 등의 수강신청은 되는 것 같습니다. 교양 과목들은 인기가 많아 미리 신청하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Acting 수업은 Solar 사이트로 먼저 신청했고 전공 과목들은 가서 신청했습니다만 몇 과목이 이미 closed 되었다고 해서 다른 과목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기숙사 역시 신청 양식이 메일로 오는데 교환학생들은 대부분 주방 시설이 포함된 West Apartment에 배정받게 됩니다. 5-6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방을 쓰며 함께 화장실과 부엌, 거실을 이용하는 형태의 아파트입니다. 방 형태로는 single room과 double room이 있는데, 개인의 신청을 받지만 꼭 그 방에 배정되지는 않습니다. 개강하기 조금 전에 자신의 동과 방 호수가 안내됩니다.
-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Mariam Isack
Exchange Advisor
International Summer School Coordinator
International Academic Programs
E-1340 Melville Library
Stony Brook, NY 11794-3397
Tel: 631-632-7030
Fax: 631-632-1396
- 학업
-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먼저 ARS 154 Foundations: Drawing은 미술 교양 과목으로, 저는 재미있는 강의도 듣고 싶고 교양 과목에서 외국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 생각으로 신청했는데 정말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연필, 목탄, 파스텔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간단히 여러 미술 종류를 체험하는 수업인데 강의 시간이 좀 길지만 자화상 그리기, 학생들끼리 서로의 모습 그려주기, 야외 수업, 누드 모델화처럼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양 수업이라 각국의 교환학생들도 많아 전공 수업보다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Lorena Salcedo-Watson이라는 교수님 역시 정말 훌륭하신 분이었습니다. 다만 200달러 가량의 미술 도구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EGL 243 Shakespeare The Major Works는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기본으로 하는 강의로, 매우 두꺼운 교재를 사용하는데 서점에서 미리 중고로 rent하는 것이 좋습니다. Bente Videbaek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매우 유쾌하신 분이지만 학점은 매우 엄격히 주시는 것 같습니다. 주 1회 퀴즈가 있고 개인적으로 농담과 수업이 섞인 자유로운 분위기의 수업이어서 수업 내용을 놓칠 경우 따라가기가 조금 벅찼던 것 같습니다. 영어영문학과의 대부분 강의들은 20-30명 정도의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교수님께 질문하거나 함께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EGL 320 Modern and Contemporary Literature는 Laura James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대 소설이라 강의 내용 이해도 비교적 쉬웠고 텍스트도 재미있었습니다. 10명 정도의 학생이 둘러앉아 읽어온 분량의 소설에 대해 흥미로운 내용을 토론하며 진행되는 형태의 수업이었습니다. 학생들 중간 고사 없이 기말 레포트를 제출하였으며 교수님께 따로 페이퍼의 내용 등을 상담할 기회가 많은데 교환 학생의 입장을 많이 고려해주셔서 좋았습니다. MLA 형식으로 정확히 레포트를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Imagining the body in twentieth-century fiction” 이라는 주제로 좀비나 복제 인간과 관련한 6-8권의 현대 소설을 읽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EGL 349 Major Writers of the Victorian Period in England는 Michael Tondre 교수님의 수업으로 심미주의와 데카당스에 관한 주제로 빅토리아 시대의 계급 갈등처럼 사회 문제와 관련한 문학 비평의 세계를 탐구하였습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드라큘라 등 재미있는 소설을 읽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비평가들의 문학에 대한 이론, 사회 갈등까지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추천할만한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려 노력하십니다. 페이퍼에 대한 첨삭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강의마다 작품에 대해 생각해볼 문제들도 제시해주시기 때문에 스스로 노력하는 정도에 따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성적에 있어서도 교환 학생으로서의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참고로 Acting 수업도 잠깐 들었다 드랍하였는데 활동적인 분위기에서 몸으로 에너지를 표현해보고 스스로 연기 장면을 구상, 대사를 외워보고 발성을 내보는 등 역동적인 수업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과도 친해질 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외국어 습득 정도
- 학습 방법
III. 생활
-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현지 물가는 우선 외식을 하게 되면 꽤 비싸게 느껴집니다. 교통비가 한국과 달리 기차표 13달러 정도, 지하철 3달러 정도로 비싸고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팁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인건비가 드는 서비스업의 물가는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마트에서 사는 물, 고기, 과일, 빵 등은 싸기 때문에 재료를 사서 기숙사에서 요리를 해 드신다면 많은 절약이 가능합니다. 교환학생으로서 여행에 많은 돈을 쓰고 싶다면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학교에 처음 도착해서는 이불 등의 기본적인 물품과 강의 교재 등을 사는 데 초기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한 학기만 있었기 때문에 조리도구는 하우스 메이트와 돈을 나눠 같이 썼습니다. 옷이나 가방 등도 세일 시즌에는 매우 싼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인 생활에 쓴 돈보다는 주말마다 뉴욕 시티에 나가서 쇼핑이나 외식을 하는데 쓴 돈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의료는 Student health insurance를 의무적으로 들게 되어있었고, 저는 따로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는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어느 정도의 부상이나 감기 정도는 Student Union 뒤쪽에 위치한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료해 준다고 합니다. 제가 이용해 본 적은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서의 의료 절차는 꽤 까다로울 수 있어 개인적으로 대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집에서 상비약을 챙겨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