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s
싱가포르_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_박상희
Author
관리자
Date
2015-10-05
Views
7
| 파견기간 | 2014년 2학기 – 2015년 1학기 |
교 환 학 생 귀국 보고서 |
소 속 |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
| 파견국가 | 싱가포르 | 성 명 | 박상희 | |
| 파견대학 |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 작성일 | 2015.08.31 |
- 파견대학
- 개요
-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절차 진행 시 학교측에서 알려 주는 사이트 목록에서 빠진 중요한 사이트가 있는데, 바로 nusmods.com이다. 우리학교의 스누타임과 비슷한데, 직접 수강신청을 할 수는 없지만 강의 검색, 수강편람 조회가 공식 사이트에 비해 편리하고 예쁘게 내 시간표까지 만들 수 있어 재학생들은 모두 이를 활용한다. 교환학생들은 이를 모르기 때문에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는데, 후에 로컬 학생들이 이를 알고는 매우 놀라워하며 알려주었다.
기숙사는 Halls와 PGPR, Utown 세 종류가 있는데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은 Utown에 배정되며, 두 학기 동안 지켜본 결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Utown에서도 Utown Residence를 제외한 나머지 세 Residential College에 배정되는 것 같다. Residential College는 Dining Hall이 있어 아침 저녁으로 식사가 제공되며, 음식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기숙사가 주관하는 행사도 많기에 Dining Hall에서 밥을 먹고 행사에 참여하면서 친구를 많이 만들 수 있어 교환학생에게는 최적의 기숙사가 아닐까 생각된다.
-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 학업
-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LAC2201 Chinese 2: 초급중국어 1.5 정도의 강의이다. 회화 중심 수업이며, 짝을 이루어 롤플레잉을 하거나 조를 짜서 게임을 하는 등의 부가적인 학습이 이루어진다. 학우들과 친밀해질 수 있어 좋고, 과제나 시험도 부담스럽지 않아 인기가 많다.
NM3215 Advertising Strategies: 광고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배우며, 조별로 브랜드를 하나 선정해 현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광고 모델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배경지식이 없으면 따라가기가 꽤 힘들다.
GEM1003 Introduction to Theatre and Performance: 연극에 대한 개론 수업이며 교수가 매우 웃긴 분이고 조별 과제가 재미있어 인기가 많은 강좌이다. 이론의 양이 상당히 많지만 공부할 수 있는 양이고, 조별로 작품을 선정해 직접 무대에 올리는 프로젝트를 두 번 진행한다. 첫 번째 과제를 간단하게 하면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두 번째에는 연기와 연출, 조명까지 모든 것을 작품화한다. 흔치 않은 기회이다 보니 흥미롭게 배울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교환학생들뿐만 아니라 로컬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어 개인적으로 강력히 추천하는 강의이다.
2014/2015 Semester 2
LAC3201 Chinese 3: 초급중국어 2 정도의 강의이다. 이하 LAC2201과 같다. NUS의 language module은 모두 인기가 많다.
GEK1056 Visual Image around the World: Visual Image around the World이지만 동남아 학부에서 개설한 강좌이다. 전반부에서는 전형적인 서양미술사 위주로 다루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동남아시아의 비중이 높아지고 건축, 음악, 주술 등과 같은 타 분야에 대해서도 많이 다룬다. 아이템을 하나 선정해 Visualizing하는 프로젝트가 흥미롭다.
SE2210 Popular Culture in Southeast Asia: 말 그대로 동남아시아의 대중 문화를 다루는 수업인데 비주류 문화에 대해서도 꽤나 비중 있게 다룬다. 베트남의 대중가요, 태국의 성전환자들, 한류 등 흥미로운 주제가 많아 지루할 틈이 없다. Popular culture 하나를 정해 이에 대해 분석하고 비디오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외국어 습득 정도
싱가포르는 중국어와 영어가 공동 공용어라는 이점이 있는데, 실제로 중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어 말하기 능력이 매우 낮은 편이었던 나와 같은 사람보다는 중간 정도 갖춘 사람에게 연습할 기회가 많이 제공돼 실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영어만 할 줄 아는 현지인도 많지만 중국어도 유창하게 하거나 혹은 중국어만 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중국어 연습을 할 수 있는 곳은 정말 많다.
- 학습 방법
싱가포리언들이 대체로 한국에 관심이 많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데, 나는 보다 효율적인 표현력 향상을 위해 친한 싱가포리언 친구와 언어교환을 했다. 한국어에 대한 기본기가 어느 정도 있는 친구였기에 가능했다. 매주 주제를 정해서 관련된 표현을 구어 위주로, 슬랭을 곁들여 서로 가르쳐 주었는데, 배울 때뿐만 아니라 가르쳐 줄 한국어 표현을 영어로 번역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공부가 많이 되었다.
III. 생활
-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반대로 필요 없는 물건들에 대해 첨언하자면, 입던 옷들은 많이 가져올 필요가 없다. 북위 1도의 열대 기후와 편안한 옷차림을 지향하는 싱가포르의 문화 때문에, 한국에서 입던 패셔너블한 옷들은 거의 입지 않게 된다. 비슷한 맥락에서 여학생들의 경우 이 곳 학생들 사이에서 ‘화장한 여자들은 다 한국인’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돌 정도로 화장에 굉장한 열성을 보이는데, 한 달만 생활해 보면 화장이 필요하지도 않거니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므로 메이크업 도구를 바리바리 싸 들고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기본적인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데, 특별히 식비는 호커센터의 경우 굉장히 저렴하나 레스토랑의 경우 매우 높다고 느낄 수 있다.
-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대중교통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고, 환승 할인은 안 되나 기본요금이 매우 저렴하다. Utown의 경우 위치가 좋아서 주요 지역으로 가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가 매우 편리하다. 휴대폰은 심카드를 구입해 매달 충전하는 방식이 좋다.
- 여가 생활
또한, 한국과는 달리 친구의 친구가 여는 파티라든지, 모르는 친구들이 가는 맛집탐방에 자연스럽게 낄 수 있기 때문에 각종 파티를 통해 사람들을 많이 사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좋아하는 싱가포르의 국민성 때문인지 교내에 운동 관련 동아리가 많고 체육시설도 굉장히 잘 되어있는데, 한국에서는 할 수 없었던 운동 하나쯤 취미로 하게 되면 매우 좋을 것이다.
- 기타 보고 사항
-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