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s
대만_National Taiwan University_김예지
Author
관리자
Date
2015-10-05
Views
6
| 파견기간 | 2014학년 2학기 |
교 환 학 생 귀국 보고서 |
소 속 |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
| 파견국가 | 대만 | 성 명 | 김예지 | |
| 파견대학 | 국립대만대학교 |
작성일 | 14. 02. 25 |
- 파견대학
- 개요
-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대만대학교의 기숙사는 학교 밖 정문 근처에 있는 shui yuan과 교내 후문 근처에 있는 cheong-jing 기숙사 두 가지가 있습니다. Shui yuan은 신설 기숙사로, 1인실 남자동, 1인실 여자동, 2인실동 3개의 동이 있으며 신설 기숙사이기 때문에 시설이 좋습니다. 각 방마다 냉장고, 화장실, 침대, 책상, 옷장, 책장이 있으며, 1층에는 스터디실과 로비, 휴게실이 있습니다. 휴게실에서 취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모여서 음식하는 모습을 종종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지하실에는 세탁실이 있으며, 세탁기와 탈수기 모두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Shui yuan엔 수많은 외국학생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행사를 많이 개최하므로 틈날 때마다 공고란을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 학업
-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또 하나 추천해드릴 과목은 Business chinese입니다. 과목명만 보면 업무상의 전문용어만 배우는 것 같지만, 그것보단 공적인 자리에서 쓰이는 중국어를 배우는 데 초점을 두기 때문에 매우 유익합니다. 또한 외국인 수강생이 많아 중국어도 천천히 발음하고 가끔 어려운 부분은 영어로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교환학생 입장에서 부담 없이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외국어 습득 정도 및 학습 방법
III. 생활
-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현지 물가 수준은 다른 부분에선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거나 아주 조금 더 싼 정도이지만 음식은 정말 쌉니다. 웬만한 식사는 5000~6000원 내에서 해결할 수 있고, 학식은 이의 반값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음료수가 싸고 양도 많기 때문에 더운 여름날엔 매일 버블티를 손에 들고 다니실 겁니다. 교통비도 저렴하여 500~800원만 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를 30분 정도 타도 6000원밖에 안 합니다.
-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교통은 타이베이 시내에는 서울과 같이 지하철이 쫙 깔려있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도 좌석이 편리해 장거리에도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버스 노선에 따라 돈을 오를 때 혹은 내릴 때 혹은 둘 다 내기 때문에 버스 타실 때 上. 下 글씨를 잘 확인하셔서 타야 합니다.(모르고 타더라도 기사아저씨께서 손짓, 눈짓으로 다 설명해주실 테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대만은 기차가 잘 발달돼서 타이베이를 벗어나 여행갈 때 기차를 이용하시는 게 편리합니다. 특히 서쪽은 카오슝까지 우리나라 KTX와 같은 고속철도가 쭉 뻗어 있는데, 일찍 예약하면 그에 따른 할인도 있고 학생 할인도 있으니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통신은 데이터 로밍보단 유심칩을 사시길 권장합니다. 대만은 통신비가 매우 싸기 때문에 5개월 동안 데이터 무제한, 통화 넉넉히 써도 한국 두 달 정도의 요금밖에 안 됩니다. 공항 내에 위치한 통신사뿐만 아니라 어느 지점에 가도 구입할 수 있으니 공항에 줄이 너무 길 경우 다른 곳에 가셔서 하시는 게 좋습니다.
- 여가 생활
- 기타 보고 사항
-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이번에 교환학생을 간 것이 저로서는 처음으로 해외를 나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처음 두 달 동안은 낯선 지리에, 낯선 음식, 낯선 문화 온통 낯선 것 투성이어서 적응도 못하고 언어가 통하지 않아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자극이 되어 더욱 열심히 중국어 공부하고,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점점 많은 사람을 알고 적응해 갈수록 대만은 제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장소로 변모하였습니다. 중국, 독일, 스페인, 일본, 심지어 시리아에서 온 두 아이의 어머니인 중년 여성 학생까지도 만나면서 저는 좁은 저의 틀을 깨고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국인과 얘기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즐겁고 그 자체가 배움의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정말 너무나도 친절한 대만인들과 함께 하면서 친절함의 따스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입국 첫날 길을 잃어버린 저를 위해 한 시간 동안 무거운 짐을 들고 땀 뻘뻘 흘리며 같이 길을 찾아주었던 분, 묵어야 할 호스텔을 찾아주기 위해 직접 전화도 해주고 데려다 주시기까지 한 분 등등 대만사람들은 과분할 정도의 친절함을 지녔습니다. 그 분들을 보고 저의 모습을 많이 반성하고 그런 친절함을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하고 조용한 나라 대만은 자칫하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에 따라 생각했던 것 이상의 즐거움과 기쁨을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대만이란 나라에서 자신만의 추억들을 쌓고 오길 바랍니다!
- Next 일본_Keio University_이형우
- Prev 중국_칭화(청화)대학교_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