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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_Univ. of Guadalajara_이예진
Author
관리자
Date
2015-06-02
Views
7
| 파견기간 | 2014.08~2014.12 |
교 환 학 생 귀국 보고서 |
소 속 |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 |
| 파견국가 | 멕시코 | 성 명 | 이 예 진 | |
| 파견대학 | 과달라하라대학 | 작성일 | 2015.05.01 |
- 파견대학
- 개요
-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과달라하라 대학은 기숙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개강 10일 전에 과달라하라 시내에 호스텔을 예약하고, 인터넷에 올라온 방들을 직접 보러 다녀야 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여러 방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봤지만, 결국 직접 가보는 것이 제일 확실한 방법인 것 같으니, 괜히 미리 수고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과달라하라에 도착하자마자, 현지핸드폰을 만들어서 집주인과 그 핸드폰으로 연락하면서 집을 찾아가보고 그렇게 방을 구하는 것이 편합니다. 저는 호스텔에 갔을 때, 같은 캠퍼스로 교환을 온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서 그 인연을 한 학기 내내 이어갈 수 있었으므로, 방을 구하기 위해 호스텔에 머물러있는 시간들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보통 하루에 3개정도 방을 보고 그렇게 이삼일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방을 고릅니다. 이 때, 본인의 성향을 많이 고려하셔야 할 텐데요. 파티를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쉐어하우스가 좋을 것 같고, 조용한 것을 좋아한다면 멕시코 일반가정에 방 몇 개를 세주는 식의 집이 좋을 것입니다. 다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하시고 결정하셔서, 매달 방을 옮기는 번거로움을 피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방세는 보통 2500~3500(이십만원에서 삼십만원)사이를 내는 것 같고, 그보다 싸거나 그보다 비싼 집도 있습니다. 과달라하라도 빈부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좋은 동네와 중산층 동네의 풍경이 매우 다릅니다. 집뿐 아니라 그 이웃도 살면서 중요하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이 분이 저한테 교환학생 관련 서류 요청과 공지메일을 보내줬던 담당자입니다.
교환학생 OT를 가게 되면 그 캠퍼스의 교환학생들을 맡은 사람을 소개해줄 것인데, 제가 있을 때 CUCSH 교환학생 담당자는 Sandra이었습니다. 이메일은 없습니다.
- 학업
-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Ethnohistoria en Mexico (멕시코 민족사학) 은 인류학 전공 수업으로, 매주 3시간 통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원주민 출신인 교수님과 멕시코 원주민들과 관련되어 스페인정복기부터 시작된 인류학사를 다루게 됩니다. 굉장히 철학적인 수업이기도 해서, 매주 텍스트도 읽어야 하고, 그 텍스트를 한 친구가 발제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하는 것이 주를 이룹니다. 저는 부족한 스페인어 탓에 토론에는 거의 참여하지 못했지만, 교환학생들이 수업의 반을 이루어서 선생님이 스페인어를 못하는 것에 대해 많이 이해해주셨었습니다. 저도 학기 막바지에 발제를 맡아서 발표를 했고, 중간고사는 없고, 기말대체 레포트를 스페인어로 10장써야했습니다. 스페인어를 어느 정도 하신다면 정말 유익한 수업일 것 같습니만, 학기 초에 저에게 가장 큰 시련을 주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저도 막바지에 교수님의 말이 이해 가기 시작하면서, 정말 좋은 수업이었는데 놓친 게 많았던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El español como segunda lengua y su enseñanza(제 2외국어로서의 스페인어와 교수법) 수업은 일단 교수님이 꼭 Irena일 것을 추천합니다. 교수님이 5년동안 서울대에서 방문교수로 계셨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수업 중간 중간에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간혹 하셔서 수업 듣는 내내 반가웠습니다. 일단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스페인어를 가르쳐야 할 지를 배우는 수업이기 때문에, 문법을 천천히 짚어나가시고 학생들이 중간쯤부터는 교생실습처럼 수업을 직접 해봅니다. 초급 수준에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외국인들이 3분의 2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외국인들이 많이 듣는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스페인어를 엄청 천천히 그리고 정확하게 쓰셔서 스페인어가 느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도 ‘SE구문’을 가르치는 수업을 시연했고, 간단한 퀴즈 같은 기말고사를 봅니다. 수업시연에서 그룹활동이 필수라서 매 수업마다 5명씩 그룹을 이루어서 조별활동을 하게 되므로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수업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Historia comtemporanea de Mexico, Siglo XX(20세기 멕시코 현대사)는 멕시코 현대사를 시대 순으로 그리고 주제 별로 배우는 수업인데, 다소 지루할 위험이 있고 교수님 말이 엄청 빠릅니다. 그렇지만, 내용자체가 워낙 명료하고, 텍스트를 미리 읽어간다면 따라가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매 시간마다 학생들이 주제를 맡아서 20-30분정도의 발표를 하고, 기말대체 레포트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멕시코에 왔으니 그 역사를 쭉 훑을 수 있는 좋은 수업이기는 하지만, 내용의 깊이는 별로 없습니다. 고등학교 근현대사 수업의 약간 심화판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 외국어 습득 정도
- 학습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