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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_Rutgers University_정동주
Author
관리자
Date
2014-11-05
Views
5
| 파견기간 | 2013.09.03-2014.05.14 |
교 환 학 생 귀국 보고서 |
소 속 | 영어영문학과 |
| 파견국가 | 미국 | 성 명 | 정동주 | |
| 파견대학 | 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
작성일 | 2014.08.08 |
- 파견대학
- 개요
-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기숙사의 경우 같은 웹사이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숙사를 1~4지망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위치를 고려했을 때 college ave에 있는 Easton Ave Apt가 다른 기숙사들에 비해 탁월한 편의성을 지닙니다. 저는 이 기숙사를 1지망으로 하였고 다행히도 1년간 이곳에 살게 되었지만 작년에 저희 학교에서 함께 간 4명중 2명은 이곳에 2명은 다른 곳에 기숙사를 배정받았습니다. 1년을 지내게 되면 1학기 이후 기숙사를 변경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 학업
-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심리학과 전공은 주로 ppt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고 책과 수업자료 내용을 바탕으로 객관식의 시험이 출제되었는데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영문학과 수업의 경우 대부분 에세이 형의 시험이 출제되며 사회과학 분야의 수업에 비해 체감 난이도가 훨씬 높았습니다.
1학기 때 들은 수업 중에는 교양으로 들은 Sexuality and Eroticism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성에 대한 서양인들의 사고 방식이 궁금해 무심코 넣은 인류학 강좌였지만 기대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매주 강의 주제가 있고 관련된 논문을 읽어온 뒤 수업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선생님께서 매우 개방적 사고를 가지고 계셨고 학생들 또한 자신들의 의견을 거침없이 표명하여 한국에서 수강했던 토론 강의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강의는 동성애, 성전환, 성과 식민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고 다양한 인종들의 성에 대한 다른 생각을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수업이었습니다. 중간에 5번 정도 짧은 에세이를 썼고 기말은 3시간짜리 에세이 형식의 문제가 주어졌는데 영어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고 스스로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강의였기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2학기 때 들은 수업 중에는 Conditioning and Learning과 Intro to Graphic Novel이 매우 보람찬 수업이었습니다. 우선, Conditioning and Learning은 Matzel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강의자료 없이 칠판 필기를 토대로 설명하시기에 출석이 필수인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고 심리학 개념들을 이해하기 좋게 예시와 함께 설명해주시며 학생들의 질문도 막힘 없이 대답해주셔서 매우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Intro to Graphic Novel은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영문과 수업으로서 흔히 말하는 만화책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으로 Persepolis나 Maus와 같은 역사물에서부터 Watchmen같은 히어로물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었습니다. 우선, 만화책이기에 리딩을 따라가기 수월하였고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수업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매주 자신이 읽은 내용 중 인상 깊은 내용을 간단히 sakai(etl같은 사이트)에 올리는 숙제를 내주시기에 영작에도 도움이 되고 다른 학생들의 아이디어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 수업은 Rutgers에서도 이번 학기에 처음 생긴 강의로 이전에는 영문학사에서 다루지 않던 그래픽 소설이라는 장르의 진가를 알게 해준 수업이었습니다.
- 외국어 습득 정도
- 학습 방법
Rutgers University는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귀기 매우 쉽습니다. 하지만 현지 학생들을 사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실제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아리에 든다거나 수업시간에 옆자리에 앉은 친구와 친해지는 등의 적극성을 발휘해야 합니다. 저녁 때는 하우스파티나 바에 가서 친구들과 밤늦도록 노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학교 공부에 있어서는 사실 저희 학교에 비해 수업을 따라가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시험의 난이도도 그렇게 높지 않고 공부에 열의가 높은 학생들의 비율도 낮기에 조금만 노력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에세이의 경우 다른 미국인들과 경쟁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는 교수님을 찾아가 상담을 받거나 writing center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III. 생활
-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한국 음식도 주변에 한인 마트가 있기에 언제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현지 물가는 생필품 같은 경우 한국에 비해서는 비싼 편입니다. 특히 학생 식당이 매우 비싸고 뷔페 형식으로 되어 있기에 저는 meal plan (식권)을 구매하지 않고 한 달에 한번 정도 가서 따로 돈을 내고 먹었습니다. 밖에서 하루 세 끼를 먹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도 되고 선택의 폭도 넓지 않아 주로 기숙사에서 요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하지만 화장품이나 의류와 같은 상품들은 한국에 비해 동종 브랜드의 가격이 현저히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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